여름철새인 후투티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산란기이다.
그래서, 이때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후투티 사진이 인터넷을 도배한다.
후투티 촬영지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경주 대릉원이 아닐까 싶다.
대릉원이 넓다지만, 이때 대릉원을 찾아가면, 금새 어디서 찍는지 알 수 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금새 눈에 보인다.
대개, 새끼들이 배고프다고 떠들 때, 어미 후투티가 먹이를 주는 모습을 많이 담는다.
워낙 흔한 사진인 듯 싶다.....
근데, 내가 있었던 곳은 새끼들이 깊이 있나보다.....
원래 동물의 세계는 암컷이 갑이다.
숫컷들이 암컷들에게 잘 보이려 멋진 모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기부턴 19금 ^^;
일 끝낸 숫놈은 그냥 가버린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란 말이 맞는건지.....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영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명대사를 기리는 천황산 표충사 (0) | 2020.07.29 |
---|---|
선덕여왕 촬영지, 주사암 (0) | 2019.05.17 |
우포의 일몰을 담으려 갔던 대대들 (0) | 2019.04.07 |
경주 황룡사지의 유채꽃밭 (0) | 2019.04.06 |
퇴계 이황선생이 태어난 퇴계태실 (0) | 2019.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