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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국제시장때문에 더 유명해진 남해 독일마을 항상 물건리까지만 갔었는데... 처음으로 독일마을을 들렀다... 원래 남해의 독일마을은 영화 국제시장에도 등장했듯이 60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노년에 고국에 돌아와 정착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그런데, 몇년 전, 드라마를 이곳에서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이제는 아예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원래 노년을 보내려고 이곳에 온 분들에게는 많이 미안한 일인 듯 하다... 여튼, 그래서인지, 내지는 나랑 궁합이 안 맞는지, 나는..... 글쎄..... 별로.....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은모래해수욕장 학창시절, 남해대교가 개통되었다는 소식에 여름 MT로 다녀온 기억이 어슴프레 남아있는 곳, 상주해수욕장. 요즘은 이름도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이라고 바뀌었다. 당연히 기억에도 감감한 옛 모습을 찾을 수는 없지만, 넓직한 모래사장과 바닷가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방파제의 벽화가 기억되는 은점어촌체험마을 2012년 경상남도 내에 있는 19개 어촌체험마을 중에서 체험관광으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곳이 은점어촌체험마을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대상은 남해의 문항마을이었지만.... 은점마을도 다양한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끌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그게 아니다보니... ^^;;; 은점마을에 도착한 것은 저녁께였다. 그래서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다. 단지 기억에 남는 것은 벽화가 방파제에도 그려져 있다는 것 정도...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죽방림과 멸치로 유명한 남해 삼동면 지족리 남해군에는 지족리가 2군데 있다. 하나는 창선면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삼동면에 있다. 삼동면은 남해군의 본섬에 있고, 창선면은 삼동면 맞은편의 창선도에 있다. 결국 마주보고 있는 해변이다. 별도의 섬이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섬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싶다. 대개 지족리를 찾게 되면 삼동면, 즉 다리 건너기 전의 지족리를 찾게 된다. 이곳의 명물은 전통방식의 고기잡이인 죽방림과 멸치이다.특히 죽방림에서 잡은 멸치는 그물로 잡은 멸치와 달리 상태가 좋아 최상품에 속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의 나폴리? 베니스? 미조항...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있는 미조항은 남해의 나폴리, 혹은 남해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곳이다.근데, 솔직히 나는 왜 그런지 도대체 모르겠다... ㅠㅠ 그냥 내 눈에는 항구일 뿐인데 말이다... 원래 미조라는 이름은 미륵의 미(彌)와 도울 조(助), 즉, 미륵이 도운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앞바다에서 보이는 16개의 작은 섬들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멸치와 갈치가 많이 잡힌다. 그래서, 서울서 먹기 어려운 갈치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신전리해변에서 맞이했던 일몰 남해군 금산 보리암에 들렀다가 내려오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바로 앞 신전리해변에서 식당을 찾아 들어가려는데, 해가 저문다...... 특별한 피사체는 없지만, 꼭 이름 있는 곳에 가야만 사진을 담는 것은 아니니까...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디카로 담은 사진을 분간할 수 있을까???필름만의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종종 분간이 안될 때가 더 많은 듯 싶은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물건리의 몽돌해수욕장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앞에 있는 물건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라기보다는 그냥 해변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것 아닌가 싶다. 물건항 방파제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옆에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곳 해변은 모래사장 해변은 아니다.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다. 건너편 언덕 위에는 독일마을이 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문항리의 문항어촌체험마을 2012년도 '올해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문항어촌체험마을은 남해도에 있는 작은 반농반어촌의 마을이다. 예전에는 이곳의 지형이 마치 아홉마리의 용과 비슷하다고 하여 구룡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구룡포란 지명은 사용되지 않는다. (대개 구룡포 하면, 과메기로 유명한 포항 구룡포가 떠오른다.) 문항이라는 이름은 골목마다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하니 참 부러운 동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앞에는 상장도와 하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이곳도 썰물이 되면,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 참 흔한 모세의 현상이다... ^^;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조개, 바지락, 낚지, 등을 채취할 수 있는 이곳은 바닷가에 갯벌체험을 위한 파란색 장화와 빨간색 장화들이 가지런이 놓여있다. ====.. 더보기
태조 이성계가 기도드렸던 남해 보리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낙산사의홍련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3대 관음보살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기도빨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어떤 이들은 여기에 여수 항일암을 보태어 4대 관음보살 도량이라고도 한다.)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원래 보리암은 일출이 유명하다. 그러나, 나와는 인연이 없는지 아직 보리암의 일출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럭저럭 맑은 날도, 해안선에 구름이 끼어 일출을 못보고, 어떤 날은 안개비가 내려 일출이 아예 행불되기도 했다. 하지만, 안개비가 추적거리는 날, 또 다른 보리암을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튜울립과 벚꽃으로 유명한 장평저수지(일명: 다초지) 일명 다초지로도 불리는 장평저수지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작은 저수지이다. 이 작은 저수지 주변에 심어진 튜울립이 봄마다 많은 이들을 이 작은 저수지에 모이게 한다. 꼭 듀울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체꽃도 있다. 그러나, 역시 다초지는 튜울립이다. 하지만, 예전 이곳에 갔을 때, 아직 튜울립이 만개하지 않았다.다시 만개한 튜울립을 보기위해 남해까지 내려가는 것은 너무도 힘들고.... ㅠㅠ 언제 다시 기회가 있겠지 하면서.....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