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남산을 가본 것이 언제더라.....기억이 감감하다. 바로 앞에 있어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막상 가본 적은 별로 없다. 아주 어릴 적에는 종종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공원도 많고, 워낙 서울이 발전을 해서 그런지, 잘 안가게 된다. 되레, 가려면 정말 큰맘 먹고 가야 한다. 여의도에만 벚꽃축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남산에도 벚꽃축제가 있다. 산 비탈을 따라 마치 길이 나아 있는 듯한 벚꽃의 행렬..... 케이블카도 옛날의 꾸리꾸리한 던 것이 아닌, 에어컨도 달린 최신식으로 바뀌었다. 옛날의 남산 식물원과 동물원은 이제 사라졌지만, 훨씬 산뜻해 진 것 같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