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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주문진 바닷가의 도깨비 촬영지 특별한 볼거리도 없던 바닷가가 인파로 복잡하다..... 드라마 도깨비 방영 이후에 연인들의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곳이다. 많은 커플들이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는다.빨간 머플러 임대도 해준다.빨리 찍으라고 난리다... ^^ 하지만, 그 열풍도 잠시.... 물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찾지만, 그때만치 복잡하진 않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The One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연히 들르게 되었던 만돌갯벌체험학습장 고창에서 변산까지 이동하기는 늦었고... 해안쪽 길을 가다가 일몰시각이 되어 부랴부랴 태양 저무는 방향으로 달려가다가 우연히 만난 곳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이었다. 도착해서보니, 풍차가 보인다... 동호항에서 보였던 풍차가 있는 곳이 여기였다..... 무턱대고 갔는데, 몇몇 사진 동호인들이 함께 와있다... 이 지역에서는 나름 알려진 일몰명소인가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공현진 옵바위의 일출 강원도에는 소위 일출명소가 참 많다. 하지만, 1박을 하는 것이 아니면, 무박으로 가야하다보니 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나마, 고성의 옵바위는 강원도에서도 북쪽이라, 다른 곳보다는 조금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새벽에 옵바위로 향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옵바위가 그리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단지 바위 사이로 해가 뜬다는 것 외에는..... 옵바위는 원래 갈매기들 쉼터인가보다. 참 많기도 하다... ^^ 하지만, 이곳도 일출명소라고,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제법 많다. 내 옆과 뒤로는 버글버글... ^^; 고성은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설악산 콘도에 왔다가, 통일전망대까지 가본 이후 처음 온 것 같다. 새벽에 온 김에 그 곳들도 다시 가보고, 소위 강원도 3대 막국수라는 백촌막국수 맛도 보고... ^^ .. 더보기
부교와 일출로 알려진 안면암 안면도에 있는 안면암은 대한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이다.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98년에 안면도 해변에 지은 절이다. 최근에 지은 절이다보니, 사찰의 건물이 모두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사찰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절은 담을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이곳은 만조때 건너편 섬까지 연결된 부교가 바다위에 떠오른다. 그리고 방향도 동쪽이다보니, 바다위에 떠 있는 부교와 일출을 담는 이들이 종종 찾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갈 때마다, 항상 간조때다보니, 실제로 떠있는 부교를 보지는 못했다... ㅠㅠ게다가 일출까지는..... 이곳 갈매기들은 사람이 무섭지 않나보다. 굴 채취하고 계신 할머니 옆에서 먹이다.. 더보기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 변산해수욕장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에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로 관리되면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숙박시설 등이 낙후되고, 신규로 조성된 시설도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을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호텔, 펜션, 레포츠센터 등의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사진찍기가 재미없어질텐데... -.,-; 역시 바닷가에 오면 남자들이 맡는 일은 뻔하다... 에구, 녀석 고생이다... ^^ 무엇이 위험한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을 듯... ^^; 나오면서 보니, 그양반도 지친 .. 더보기
강원도를 대표하는 어항, 주문진항 행정구역상 강릉시에 속하는 주문진항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항구이다. 그러나, 무역항이 아닌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연해구역을 운항하는 선박만 입출항이 가능하며, 조루 어선들이 정박하는 어항이다. 주문진항이 본격적으로 항구가 된 것은 1917년 부산~원산 간 항로의 중간 기항지가 되면서부터이다. 이후, 1920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927년 6월에 항구로 지정되었다. 이후에도 방파제를 비롯한 시설이 보강되면서 오늘 날의 주문진항이 되었다. 주문진항 주변에는 어시장과 건어물시장이 가득하다. 간 김에, 시장에서 생선구이나 튀김으로 간식을 해도 좋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질녘, 아산만에서 일몰을 담다... 원래 아산만은 당진과 아산사이의 좁고 넓은 바다였다. 네델란드에 감명 받은 박통께옵서, 국토 확장을 기치로 내걸고 만들었던 것이 아산방조제다.이후, 방조제 사업은 계속 되어, 바로 옆의 삽교천방조제까지 건설되었다. 아마도, 삽교천방조제 행사가 박통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던 걸로 기억된다. 삽교천 다녀와서, 궁정동에서 총을 맞았으니까... 우쨌든... 이곳은 조용한 일몰을 볼 수 있다. 그리 많은 이들이 찾는 곳도 아니다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동동섬님께서 즐겨 찾으시는 곳이라,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인적이 드물다보니, 누구 오나 기다려도 별로 사람이 없는 곳이다. 우연히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만나, 몇장... 이곳은 아산만 방조제 바로 밖이.. 더보기
교동도와 강화도를 오가는 페리에서... 교동도로 가는 페리는 강화도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을 오간다. 오전에 교동도로 들어가 구석구석 다니다가 교동도에서 나올 때 즈음이면 어느덧 해가 서편으로 넘어간다.배 위에서 바라보면, 교동도 너머로 태양이 저문다. 대합실에서 밖을 보며 기다리기도 하고, 어서 도착하기만 기다리는 이도 있다.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의 사이를 건너는 시간은 약 15분 가량 소요된다.만조시에는...... 간조시에는??? 배가 갯벌을 피해 뺑 돌아가기 때문에 30분이 훨신 넘게 소요된다. 교동도 선착장을 뒤로 하며, 창후리를 향해 나아갈 무렵, 태양이 저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어선이 서있고, 갈매기와 어선은 바다위의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출항하고 얼마 안되어, 금새 목적지에 도착하고 만다... 그나저나..... 교동도.. 더보기
선녀가 보이지않는 영종도 선녀바위 영종도에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작은 산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간혹은 을왕리에 갔다가, 주차가 어려우면 선녀바위로 향하기도 한다. 을왕리에 비해서는 주차도 편하고, 무엇보다 호객행위를 하는 횟집들과 식당이 없어서 좋다. 작은 부두가 함께 있는 을왕리해수욕장보다, 담을 거리가 조금 적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선녀바위도 영종도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선녀바위는 여러번 들렀지만,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니면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님 이도저도 아닌 다른 바위가 선녀바위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ㅠㅠ 뭐 다 선녀같아 보이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곳도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꽤 많다. .. 더보기
황량한 영종도 마시안해변 영종도 선녀바위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거잠포선착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넓은 해변이 나타난다. 이곳이 마시안해변이다.해변에는 모래가 있지만, 바다쪽은 모두 갯벌이다. 띄엄띄엄 주차장도 있고, 조개구이 식당도 보이는 이곳은 언제 가도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다. 물론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버려진 닻과 어구들이 종종 눈에 띄는 이곳은 뭔가 멋진 사진을 담을 듯도 하면서, 참 어렵다.... ㅠㅠ 결국은 갈매기나 담고 돌아오기 일쑤지만, 그래도 뭔가를 그려보며, 종종 들르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종도 삼목선착장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은 장봉도와 신도로 가는 배가 떠나는 선착장이다. 아직 장봉도는 못 가보고 주로, 신도로 갈 때 들르곤 하는 곳이다. 이곳 갈매기들도 새우깡이 주식이다. ^^ 선착장 옆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물론, 찾는 이도 별로 없다보니, 시설도 별로 없지만, 별 것 없다는 것이 더 좋은 듯 하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무, 갈매기, 그리고 어부..... 강양항 강양항이라면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그럼, 진하해수욕장은? 명선도는?거의 없을 듯 하다.울산 주변에 사는 분들도 진하해수욕장은 알아도, 강양항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러니, 내가 알 리가 없다... ㅠㅠ하지만,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는 너무도 유명한 곳이 강양항이다.매년 12월경이 되면, 아침마다 카메라 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강양항이다.몇 해 전에 강양항을 갔었다. 그리고는 다시는 안 갔다.왜?또 그런 날을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멋진 광경을 보았기에... ^^; 일출을 배경으로 해무 속에서 어부를 따라 들어오는 갈매기떼...아마도 가장 많이들 담고자 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하지만, 이건 연출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면 신경질을 부리지만, 이곳은 이들의 .. 더보기
애국가 일출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 서울에 살면서 동해바다 일출을 담으려면, 정말 큰 맘 먹고 가야하는 것 같다.말로만 듣던 추암 일출을 담으러 갔다.추암해수욕장 일출은 애국가 하면에 나오는 일출을 담은 곳이라고 한다.하지만, 날씨가 안 도와준다..... ㅠㅠ 사진으로만 보던 촛대바위... 하지만, 역시나 사진은 믿을 것이 못된다. 그리 크지도, 그렇다고 담기 수월하지도 않다. 바위위에 간신히 서서 담아야 한다. 아마도 명당은 바로 저 곳이 아닌가 싶다.떠오르는 태양과 촛대바위를 함께 담으려면 저 자리가 최고인 것 같은데 너무 좁고 위험해서, 간신히 한명만 자리할 수 있는 것 같다.하지만, 이미 선점하고 계신 양반이 있었다... ㅠㅠ 촛대 바위에 갈매가가 앉아 쉰다.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담는다면 그럴 듯 한 것 같은데, 태양이 안 보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