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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부안 해창쉼터 앞, 새만금 간척지에서..... 해창쉼터는 새만금 간척지 옆의 작은 쉼터이다.쉼터 앞으로는 넓디넓은 새만금 간척지가 펼쳐진다.새만금방조제 덕분에 버려진 어선들도 꽤 있고..... 근데, 장승은 왜 여기 서있는지 잘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60년대 간척사업을 통해 바다를 육지로 만든 계화간척지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에 있는 계화간척지 계화도간척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원래 계화도라는 섬이 있었다. 하지만, 네델란드가 부럽기만 하던 우리의 박통이 육지로 만들어 버렸다. 좁은 땅에 사람은 바글거리고, 쌀은 부족하고.... 그래서 박통은 일단 국토를 넓혀야한다고, 네델란드를 본받으라며, 바다 곳곳을 육지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계화간척지는 1963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의해 추진되어 1968년까지 제1방조제와 제2방조제를 만들어 바다를 육지로 만든 곳이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시화방조제, 새만금방조제의 오랜 형님뻘 되는 곳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 간척지 곳곳은 논밭으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옛 바다였던 황무지가 남아있는 곳이다. ==================.. 더보기
심포항과 거전 심포항과 거전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다.내게는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곳이다... "견인차로 차 좀 빼주세요" "거기가 어딘데요" "심포항 지나 거전인데요" "거기 원래 바다 아니에요?" "지금은 육지예요. 그냥 끝으로 오면 차가 들어올 수 있어요" "거기 길이 있나요?" "그냥 쭈~욱 들어오시면 불켜놓고 있는 차가 보여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와서 눈에 빠진 차를 빼주었다..... 감사~~~ ^^; 심포항과 거전은 3번 가봤다.처음은 초봄, 그 다음 늦가을, 마지막으로 재작년 겨울 그 후에도 갔었지만, 거전 들어가는 곳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그냥 되돌아 왔었다.내가 차를 빠트려 그 다음에 막았나..... ㅠㅠ 심포항, 거전...그곳은 원래 바다였다. 그러나, 세만금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호숫가(?) 포구가 된 .. 더보기
우음도 기억하기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간다....... 4년전, 사진을 처음 배우면서, 가장 많이 갔었던 출사지는 우음도인 것 같다.세어보니, 2008년 3월에 처음 가보고, 그 후로 22번... 총 23번 갔었다.....어떨 때는 갔다온 바로 다음 주에 간 적도 몇번 있고, 한달에 3번 간 적도 있다...그러나, 이제 이곳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이곳에는 "송산그린시티"라는 이름으로 신도시가 세워질 예정이고, 유니버셜스튜디오가 2014년부터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공사중인 이곳도 이제 점점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다.간혹 깜짝 놀라게 만들던 고라니와 꿩들은 어떻게 될까..... 황량한 벌판이 드넓게 펼쳐진 그곳은 마치 외국에서 보던 초원같은 모습이었다.원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