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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호남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빌던 수성당

변산반도 적벽강 바로 옆 언덕 위로 올라가면,
수성당이라는 제당이 있다.


수성당은 서해바다를 다스리는
개양할머니와 그의 8자매 딸들을 모신 제당이다.


개양할머니는 서해바다를 걸어다니며,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하여
어부를 보호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해주는 여신이라고 한다.


매년 정초에 마을 주민들이 수성당제를 지내며,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고 한다.









수성당 옆쪽, 숲길로 들어섰다가,
코스모스 군락지를 만났다.










코스모스 군락지에서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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