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있는 흥법사지는 사지(寺址)는 말 그대로 절터이다.
과거 고려시대까지 불교가 융성했지만, 조선시대에 박해를 당했던 이유로,
절은 사라지고, 터만 남은 사지가 곳곳에 남아있다.
기록에 의하면, 흥법사는 신라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재는 삼층석탑과 진공대사탑비 일부가 남아있을 뿐,
주변이 모두 밭이라서, 이곳에 절이 있었는지도 알 수없게 되었다.
솔직히 흥법사지는 워낙 좁고, 흔적이 미미했지만,
그 옆, 나무 아래서 담은 사진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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