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화도돈대는 병자호란 이후 강화도 해안지역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축조한 강화 53돈대 중 하나로
오두돈대, 광성돈대와 함께 강화의 7보(堡) 5진(鎭) 중 하나인
광성보(廣城堡)의 관리하에 감시소와 방어진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강화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편의점 옆의 휴식공간같은 작은 공터로 남아있을 뿐이다.
성벽과 포문이 남아있는 많은 다른 돈대와 달리,
화도돈대는 성벽도 제대로 안 남아있다.
입구 옆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올 뿐이다.
하지만, 되레 성벽이 없어서 인물 사진 담기에는 괜찮을 듯 싶었다.
혼자 갔었지만, 다음에 함께 가게 되면, 다른 사진들을 찍어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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