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큰 창앞에서 담긴 멋진 사진을 보며 여기가 어딘가 하여, 검색을 시작했다.
그곳은 파주 광탄면 발랑리에 있는 마녀하우스라는 폐 카페였다.
어느 날 찾아갔던 그곳은 지도에도 없고, 안내표지도 없는,
시골길로 접어들어 마을 안쪽에 숨어 있었다.
이곳까지 손님들이 찾아들어왔을 것을 생각하니,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싶을.....
한동안, 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던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들어갈 수 없게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긴, 주인의 심정이 그리 좋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빛이 참 이쁘게 들어오는 이쁜 곳이었는데...
아마도, 카페가 한창 성업중일 때는 더 이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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