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삼부연폭포는 3번 꺽이면서 떨어져,
3개의 가마솥이 생겼다고 해서,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래도 약 20미터 가량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종종 만나는 졸졸 흐르거나, 살짝 떨어지는
이름만 폭포인 것들과는 다르다.
확실히 폭포는 비가 온 후와 비가 안 올 때가 다른 것 같다.
비가 오면 물줄기가 거세게 떨어지지만,
흙탕물때문에 물빛이 안 좋고,
비가 없으면, 물줄기는 약하지만,
물빛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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