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도 정리할겸, 일출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다.
동해로 갈까 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너무 멀다.
그러고보니, 왜목마을이 있구나 싶어, 왜목마을로 목적지 변경...
아직 여명도 들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벌써 몇사람이 와있다.
해 뜨기만 기다리는 사람들...
다들 위에서 삼각대 펼쳐놓고 일출만 기다린다.
대충 여명도 들고, 어느 정도 삼각대 없이도 담겠다 싶어서
삼각대는 차에 버리고, 그냥 바닷가로 내려갔다.
바닷가는 나 혼자... ^^;
드디어 해가 뜬다.
뭐 매일 뜨는 태양인데...
사진꾼들이 떠나니,
이제는 낚시꾼들 차례다... ^^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충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안개 피던 로하스길 (0) | 2013.12.05 |
---|---|
석문방조제를 지나다가.... (0) | 2013.11.19 |
청양 장곡사 입구의 느티나무 (0) | 2013.11.03 |
전통한옥에 일본식이 절충된 청양 윤남석 가옥 (0) | 2013.10.19 |
중요민속자료로 등록된 보은군 선병국 가옥 (0) | 201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