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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충청

서해의 일출명소, 왜목마을

머릿속도 정리할겸, 일출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다.

동해로 갈까 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너무 멀다.


그러고보니, 왜목마을이 있구나 싶어, 왜목마을로 목적지 변경...


아직 여명도 들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벌써 몇사람이 와있다.










해 뜨기만 기다리는 사람들...


다들 위에서 삼각대 펼쳐놓고 일출만 기다린다.

대충 여명도 들고, 어느 정도 삼각대 없이도 담겠다 싶어서
삼각대는 차에 버리고, 그냥 바닷가로 내려갔다.

바닷가는 나 혼자... ^^;




드디어 해가 뜬다.

뭐 매일 뜨는 태양인데...














사진꾼들이 떠나니,
이제는 낚시꾼들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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