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남쪽의 샛강은 이제 더 이상 강은 아니다.
한강물이 흐르지 않는 강, 강물없는 강이 되어버렸다.
대신에, 그 자리에 샛강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그리고, 근사한 다리도 새로 건설되었다.
비가 내린 후에 찾는 그곳에는 곳곳에 물이 고여있다.
반영 담기에 딱 좋은..... ^^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샛강생태공원은
서울이라는 각박한 도시 속의 허파같은 곳이다.
곡선으로 만들어진 샛강다리도 독특하면서도 이쁘게 만들어졌다.
조명으로 단장한 다리위에서 담는 야경도 재밌고,
아래로 지나가는 올림픽대로의 야경과 자동차 궤적을 담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공원에서 올라가려면, 계단을 제법 올라가야 한다.
엘레베이터라도 만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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