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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갈듯 갈듯, 안 가지는 조계사...

서울 시내에 있기에,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가지 않게 되는 곳들이 참 많다.
그중의 대표적인 곳이 조계사인 듯 싶다.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조계사는 우리나라 조계종의 총본사이자,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1395년(태조 4년)에 창건되었다는 기록도 있으나,
현재의 조계사는 1910년 한용운 등이 주축이 되어
전국 승려들의 의연금으로
옛 중동중학교 자리에 세운 각황사가 모태이다.


1938년 현 조계사 자리로 옮겨 지으면서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해 이름을 태고사로 변경하였다.
해방후 1955년  불교 정화운동이 일단락되면서
태고사를 조계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 불교의 가장 큰 종파인 조계종의 총본사이다보니,
매년 석가탄신일이면, 서울 한복판에 있는 조계사와 그 일대에서
가장 큰 행사가 치러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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