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림서원

강경의 죽림서원 강경 죽림서원은 율곡 이이, 우계 성혼, 사계 김장생, 정암 조광조, 퇴계 이황, 우암 송시열 등의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후학을 교육하기 위해, 인조 4년(1626년)에 세워진 서원이다. 처음에는 이이, 성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당시에는 황산사라고 불리었고, 이후에 황산서원이라 불리었다. 이후, 김장생이 추가되었고, 현종 6년(1665년)에 임금이 '죽림'이라는 이름을 받아, 이름이 죽림서원이 되며, 조광조, 이황, 송시열의 위패가 추가되었다. 대원군 시절에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었다가, 1965년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이 굳게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담장 너머로만 볼 수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잊혀진 그곳, 강경 강경에 대해들어본 듯, 못 들어본 듯.....강경포구라고 해서, 바닷가에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강경포구는 금강에 있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에 속한다. 하지만, 금강의 남쪽에 있어, 전라북도와 더 통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하긴, 한때는 전라북도였다고 한다. 강경은 조선시대,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조선 3대시장의 하나였던 곳으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가장 번성했던 곳이라고 한다. 서해에서 잡힌 각종 수산물이 강경 포구로 들어왔고, 하루에 100여척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강경은 젓갈로 유명하다. 길을 다니면 온통 젓갈 가게와 식당이다. 하지만, 육상교통의 발전, 무엇보다도 금강하구댐의 건설은 강경포구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었다.이제 강경에 포구는 없다.포구가 있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