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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전곡항 맞은편에 숨어있는 탄도인공습지공원 전곡항에서 나오면서 신호등을 바라보면, 직진길이 있긴한데, 차단기가 내려져있다.그 안쪽에 뭐가 있나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그 안에 드디어 가봤다. '탄도인공습지공원'이라는 팻말도 있건만, 이곳은 차량통행을 막는 차단기가 길을 막는다. 전곡항 맞은 편에 약 15만평의 습지가 있다. 이곳이 탄도인공습지공원이다. 일부 낚시동호인들에게 알려져있지만, 차단기때문에 많은 이들이 모르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겨울 탄도인공습지공원에서 나오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새떼가 놀라서 날아오른다.차량통행이 막혀있다보니, 이 녀석들에게는 낙원이었나보다... 하지만, 인적이 드문만큼, 웬지 황량한 곳이다..... 탄도항은 안산시이고, 이곳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인데, 왜 이름이 '탄도인공습지공원'일까..... ==============.. 더보기
외국같은 요트풍경이 있는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과 마주보고있는 화성시 전곡항은 매년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가 열리는 곳이다. 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보는 듯한 크고 작은 요트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개 일몰은 건너편 탄도항에서 많이 담는데, 전곡항에서 요트와 함께 담는 일몰풍경도 색다른 묘미가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갈라진 바닷길을 건너 들어가는 제부도 제부도는 간조 때, 모세의 기적과 같이 바닷물이 갈라져 길이 생기는 곳이라고 한다.헌데, 워낙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이런 길은 엄청 많다.. ^^; 여튼..... 제부도로 들어서면 좌우 양측길로 나뉜다.우측으로 가면, 등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가면 제부도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제부도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담을 수 있다. 빨간 등대가 눈에 들어오는 제부도 방파제길은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다. 맞은 편 전곡항의 요트들은 전곡항을 벗어나 돛을 올린다. 그러다보니, 돛을 멋지게 올린 요트는 전곡항보다, 이곳 제부도에서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제부도 해수욕장에서는 일몰을 담을 수 있다.하지만, 걸칠 것이 별로 없어 그다지 일몰 명소로 알려져있지는 않다. 나무와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