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녀봉

강경 옥녀봉 아래의 폐창고 강경 옥녀봉에서 내려오면 저 편 너머에 폐창고가 보인다. 예전에 수산물이나 젓갈보관 창고였을 것 같은 이곳에서는 아직도 조금은 비릿한 냄새가 풍긴다. 하지만, 폐창고만의 느낌, 이곳만의 독특한 느낌이 다른 폐창고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경포구가 한 눈에 보였을 옥녀봉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있는 강경은 포구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곳이다. 그러나, 금강하구댐이 생기며 바닷길이 막혀, 이제는 포구가 없다. 하지만 옛 영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곳이 옥녀봉이다. 옥녀봉에서는 옛 강경의 포구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이제는 사라졌지만... 원래 옥녀봉은 강경산이라고 불리었다. 그리고, 정상에는 정자와 함께 봉수대가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잊혀진 그곳, 강경 강경에 대해들어본 듯, 못 들어본 듯.....강경포구라고 해서, 바닷가에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강경포구는 금강에 있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에 속한다. 하지만, 금강의 남쪽에 있어, 전라북도와 더 통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하긴, 한때는 전라북도였다고 한다. 강경은 조선시대,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조선 3대시장의 하나였던 곳으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가장 번성했던 곳이라고 한다. 서해에서 잡힌 각종 수산물이 강경 포구로 들어왔고, 하루에 100여척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강경은 젓갈로 유명하다. 길을 다니면 온통 젓갈 가게와 식당이다. 하지만, 육상교통의 발전, 무엇보다도 금강하구댐의 건설은 강경포구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었다.이제 강경에 포구는 없다.포구가 있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