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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영덕해맞이공원 뒷편의 영덕풍력발전단지 영덕해맞이공원에서 일출을 못보고, 바로 뒷편에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로 올라갔다. 2005년부터 가동이 시작된 이곳에는 24개의 거대한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다. 요즘 풍력발전단지는 전국 곳곳에 있다. 하지만, 다른 곳들과 달리, 이곳은 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축구장과 같은 체육시설과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의 시설이 있고, 캠핑장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봉평에서 6번국도를 따라 횡성으로 넘어오다가, 우측으로 태기산을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입구는 길이 괜찮아 보이더니, 조금 지나, 비포장으로 바뀐다. 비포장 도로에도 요철을 만들어놔서, 일반 승용차로 가면, 바닥이 고생 좀 해야 할 듯 싶다. 하긴 그런데도, 체어맨을 몰고 오는 이도 있더만.... 매봉산이나, 삼양목장과는 달리, 관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풍력발전만 신경 쓴 듯이 풍력발전기 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가니, 한눈에 발전기들이 보이는 모습은 괜찮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합천 황매산 근처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바람흔적미술관은 합천과 남해에 있다. 설치미술가 최영호씨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황매산 주변에 바람흔적미술관을 세우고, 두번째 바람흔적미술관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내산리 내산저수지 부근에 세웠다. 그중에, 합천에 있는 바람흔적미술관을 들렀었다. 합천의 바람흔적미술관은 1996년에 개관되었다. 이름 그대로, 바람의 흔적을 테마로 만든 이곳은 여러개의 바람개비가 서있다. 이들 바람개비는 최영호씨가 만든 설치미술품들이다. 때마침 근처에서 일하고 계신 노부부를 담았다. 요즘 시골에는 정말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만 사시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영흥도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해당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려면, 안산 대부도를 거쳐서 가야한다. 해변가에는 노송들도 있고, 백사장도 넓은 장경리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노송에 둘러쌓인 야영장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일몰을 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단, 계절이 맞아서 해지는 각도만 맞는다면... ^^; 요즘은 저 넘의 바람개비가 너무 많다. 가는 곳마다 있으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끝없는 공사의 현장, 시화호 길을 따라서... 시화호는 참 말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점차 많은 이들 사이에서 그 많은 말들이 잊혀져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시화호에는 그때의 상처들이 남아있다.마치 땅이 갈라진 듯한 모습으로 남은 이곳도 마찬가지다.까딱 잘못해서 발이 푹 들어가는 날이면, 썩은 갯벌냄새 때문에, 신발을 버려야만 한다.내 주변에서만 벌써 두 분이 신발을 버려야 했다. 오이도 방면에서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를 들어서서 바로 좌회전해서 시화호를 따라 가면, 길게 늘어선 송전탑들이 보인다. 이곳 송전탑 사이로 뜨고 지는 해들을 많이 담곤한다. 하지만, 송전탑 사이로 해가 뜨고 지는 시기는 일년중 몇일에 불과하다. 뭐 이미, 그런 멋진 사진은 많은 분들이 담기도 해서, 내가 과연 얼마나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 더보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 옆에 약 3만평의 규모로 조성된 평화누리공원에는 야외공연장, 바람개비와 거인상이 있는 바람의 언덕, 카페 안녕, 등이 있다. 바람개비와 거인상이 있는 바람의 언덕 탓인지, 덕인지... 종종 '평화누리공원'이란 이름 대신에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가족들이 나들이 장소인 동시에, 청춘남녀들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근데, 왜 너만 안 도냐??? 주차장 옆에는 여름에 분수가 작동되어, 어린이들의 물놀이공간이 되기도 한다. 몇년 전에는 야외공연장을 둘러쌓은 언덕 위에 빨래(?)가 줄줄이 널려 있었다... ^^;나 같은 예술 문외한에게는 그냥 빨래로 보였는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고냉지 배추밭이 있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 다음 지도에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라고 나온다. 태백시 삼수령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거의 꼭대기에서 옆으로 나있는 길로 다시 또 올라가면, 넓게 트인 고냉지 배추밭을 만나게 된다. 어찌하다보니, 초록으로 뒤덮인 배추밭을 보지는 못했다. 항상 배추 수확이 끝난 다음에 간 것 같다.하긴, 초록의 배추밭은 안반덕이 훨씬 규모도 크니까..... 지나가는 비행기의 흔적을 심통삼아 싹뚝 잘라보고... ^^; 정상에는 조형물과 함께,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여럿 돌아간다.그리고 풍차를 흉내낸 작은 집(?)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