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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오후 늦은 시각, 수원화성에서... 원래 송담고택과 이동저수지를 목적지로 갔었는데, 송담고택은 문이 닫혀있고, 이동저수지도 그냥 느낌이 안 와서, 급하게 방향을 바꿔서 화성 야경이나 담자는 생각에 화성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어차피 하늘은 구름이 많지만, 뭐 야경이야 상관있나 싶은 생각으로.... ^^;;; 잘 알려져있다시피, 수원 화성은 정조가 세운 성이다.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성곽 중에서는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당시로서는 최신기술이 집결된 곳으로 멋진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거기에 조명까지 더해져, 국내 성곽 중에서 가장 멋진 곳인 것 같다. 예전에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은 왔었으니까, 이번엔 동장대 옆에 주차하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천천히.... ^^;동장대,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그리고 창룡문 주변에서 조명이 들어.. 더보기
전곡항 맞은편에 숨어있는 탄도인공습지공원 전곡항에서 나오면서 신호등을 바라보면, 직진길이 있긴한데, 차단기가 내려져있다.그 안쪽에 뭐가 있나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그 안에 드디어 가봤다. '탄도인공습지공원'이라는 팻말도 있건만, 이곳은 차량통행을 막는 차단기가 길을 막는다. 전곡항 맞은 편에 약 15만평의 습지가 있다. 이곳이 탄도인공습지공원이다. 일부 낚시동호인들에게 알려져있지만, 차단기때문에 많은 이들이 모르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겨울 탄도인공습지공원에서 나오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새떼가 놀라서 날아오른다.차량통행이 막혀있다보니, 이 녀석들에게는 낙원이었나보다... 하지만, 인적이 드문만큼, 웬지 황량한 곳이다..... 탄도항은 안산시이고, 이곳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인데, 왜 이름이 '탄도인공습지공원'일까..... ==============.. 더보기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 화홍문 그리고 장안문 야경 수원 화성의 야경사진을 보고, 나도 한번... 하는 생각으로 저녁무렵에 들렀던 화성 낮에도 가봐야지 했지만, 가까워서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더위나 좀 식으면 가봐야지..... 화홍문 옆, 성벽위의 정자 방화수류정 정조 19년(1795년)에 완공된 화성의 북쪽 수문인 화홍문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은 비교적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야경촬영 시에, 동선이 짧아 한꺼번에 돌기 편한 편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