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타국, 이태원은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이슬람을 비롯한 중동문화권도 이곳에 있다. 터키, 이란, 등 이슬람국가의 문화와 생활이 한데 어울려 있다. 그 중심에 우리나라 최초의 이슬람 사원이 있다.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의 중앙성원인 이곳은 국내 9개 이슬람사원과 60여개의 임시 예배소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슬람이라고 하면, 웬지 테러가 생각나는 건, 서구의 시각에서 보는 편향된 시각일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위인으로 추앙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가 암살한 것이 우리에게는 속 시원한 의거이지만, 일본에게는 테러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어쩌면, 이슬람 과격세력의 테러도, 서구입장에서는 테러이지만, 그들에게는 의거일 것이다. 원래 종교란 것이 함께 사이좋게 잘 살라는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