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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옛 통제영의 위용을 간직한 세병관 통영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국내 목조건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건축물이다. 한산도에 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을 통영으로 옮겨오면서 지어진 객사건물이다. 1603년(선조36년)에 6대 통제사였던 이경준에 의해 지어졌다. (1대 통제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다.) 원래 통제영이 있던 곳... 그래서 통영이다. 1955년 통영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시와 통영군으로 나뉘었다가,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면서 통영이라는 원래의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변화를 겪으면서 방치되었던 세병관은 최근에 주변 건물들이 복원되면서 규모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웬지 안 어울리는 느낌..... 복원도 잘해야 복원인데..... ============.. 더보기
통영 몽돌하우스펜션에서 맞이한 아침 통영에서 거제도로 넘어가는 (구) 거제대교 옆에 위치한 몽돌하우스펜션... 몽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경상대학교 김상환 교수님의 펜션이다.그냥 아마추어로 남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이다. 너무 엄청난 사진을 담으시는 분...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이 아침에는 태양이 보이나...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통영 서호전통시장 전통시장은 많은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다양한 삶이 교차하는 현장이기 때문 아닐까 싶긴한데, 솔직히 나는 겁이 나서 감히 카메라를 들고 시장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다. 카메라를 들면 육두문자가 오가는 경우를 자주 보다보니..... 그런데, 이곳은 전혀..... 아마도 그동안 다녀본 곳 중에서 가장 카메라에 친절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나는 아직도 겁난다.그래서 그냥 멀찍이에서... ㅠㅠ 하지만... 아침시간이라 오뎅으로 잠시 허기를 채우면서도 즐거웠고... 통영의 맛집이라는 서호시장의 훈이시락국집...시락국이란 걸 처음 먹어봤지만, 서울서 맛볼 수 없던 맛이었다. 무엇보다도 부페식으로 놓여있는 반찬들은 보통 식당에서 만나던 반찬들보다 훨씬 맛갈스러웠다. 다음번에 통영가면 다시 가야할 곳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