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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양 어느 폐건물에서... 청양에서 길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폐건물... 모텔을 지으려고 했던 것인지, 방이 여러개인 구조다. 폐가, 폐창고, 폐공장, 폐교, 폐건물, 등등... '폐(廢)'라는 글자가 주는 느낌은 어딘지 어둡다. 못다한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지... 위치: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소로개골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양 장곡사 입구의 느티나무 청양 장곡사로 가다보면, 입구에 커다란 느티나무를 만나게 된다. 웬만한 렌즈로는 다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길 한복판에 가로막고 있다.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터이기도 한 이곳... 장곡사를 들를 때 한번 쯤 쉬어갈만한 곳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통한옥에 일본식이 절충된 청양 윤남석 가옥 청양에 있는 윤남석 가옥은 20세기 초에 세워진 고택이다.안채, 사랑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는데, 별채는 일본식 양식이 가미된 2층으로 되어있다. 아마도 한때는 청양을 대표하던 집안이었겠지만, 세월이 지나며 버려져 있던 이 고택을 최근에 이 곳 외동따님의 남편되시는 분께서 아예 이곳으로 내려와 새로이 보수하며 옛모습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11월경이면 공사가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고택 체험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인 분이 음악을 비롯해서 예술에도 관심이 많고, 좋은 분이라, 앞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지 않을까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칠갑산 산등성이의 저수지, 천장호 충남 청양군 칠갑산 동쪽에 흐르는 개울을 막아 1979년에 관개용저수지로 축조된 천장호는 칠갑산 산등성이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깨끗한 수면과 뺴어난 주변경관으로 청양명승 10선의 하나라고 한다. 천장호의 명물은 출렁다리이다. 청양의 상징인 고추 모양의 주탑과 207m의 길이로 늘어진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이다. 하지만, 조금은 어색한 듯....나만 그렇게 느꼈던걸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양 장곡사 앞에 있는 칠갑산 장승공원 장곡사로 가는 길에서 마주한 칠갑산 장승공원은 장곡사 입구부근에 있다. 청양은 장승과 관련된 각종 유래와 전설이 많은 곳이라, 옛부터 장승제를 지내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5년 5월에 장승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이곳 장승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약 350개의 장승들이 있다고 하는데, 옛날 고을에 서있던 그 장승은 아니고, 새롭게 만든 장승들이다.그래서그런지, 조금은 느낌이 기대보다는 많이 못한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두개의 대웅전이 있는 칠갑산 장곡사 충청남도 청양 칠갑산 기슭에 있는 장곡사는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원래 통일신라 문성왕 12년 (850년)에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한다.하지만, 현재의 건물들은 대부분 근세에 개축되거나 재건된 건물들이다. 장곡사의 가장 큰 특징은 대웅전이 2개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절에는 중앙에 대웅전이 하나 있지만, 장곡사에는 아래쪽에 하나, 윗쪽에 하나...하(下)대웅전과 상(上)대웅전이 있다. 이렇게 두개의 대웅전이 있는 절은 우리나라에서 장곡사가 유일하다. 원래 2개의 절이 하나로 합쳐진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장곡사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머님들의 정성은 대단하다... 장곡사의 주지스님은 참 재밌는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그 분의 장난끼인지, 어디서도 볼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