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2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 초평저수지

미호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초평저수지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충주호와 함께 강태공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초평저수지 주변에서 사진을 담을 수도 있지만, 맞은편 산 위의 중계소 쪽으로 올라가면, 초평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초평저수지를 담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큰 나무 한그루... ^^ ========================== | 불펌 금지 | ==========================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진천 농다리

롱다리가 아니라, 농다리다. 충북 진천에 있는 농다리는 고려떄 만들어져 천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온 돌다리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알려져 있다. 언듯 보면, 마치 돌무더기를 늘어놓은 듯 보이는 농다리는 다듬지도 않은 투박한 돌들을 쌓아 교각 역할을 하게 하고, 그 사이 사이에 큰 돌을 놓아 다리를 만들었다. 진천은 김유신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려 떄 만들어진 농다리와 김유신은 상관이 없다. 여튼 최신 기술로 만든 다리도 무너지는 나라에서, 천년을 넘게 남아있는 다리가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하다... ^^;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