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안리

양수리로 가는 국도변에서 담는 풍경.... 조안리 팔당호 풍경 두물머리로 가기 위해, 6번국도 조안교차로에서 내려 양수리쪽으로 향하다가 기와집 순두부를 지나, 조안초교입구 삼거리 못미쳐에서 양수리쪽을 바라보면, 양수리를 배경을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수 있다. 보통 소화묘원에서 일출을 담은 분들이 두물머리로 이동하면서 잠시 섰다가 지나가는 곳이다. 암만해도 산 위보다는 해가 조금 늦게 뜨기에, 위에서 일출을 담고, 아래로 이동하면, 시간이 비슷하게 맞는다. 개인적으로는 웬지 평화로운 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낮에도 종종 이곳에 섰다가 가곤 한다. 요즘은 똑딱이도 좋아졌다. 윗쪽은 DSLR로 담은 사진이고, 아랫쪽은 똑딱이로 담은 사진인데,뭐 별로 큰차이는 없는 듯 하다. 점차 똑딱이와 폰카가 DSLR을 위협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 더보기
양수대교 뒷편에 숨은 풍경, 수풍마을 처음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출사지에 대한 정보를 구하느라, 이곳 저곳 검색을 하며 다니다가, 양수리 쪽, 조안리의 조안상회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이곳에 조안상회라는 작은 가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시크릿가든이라는 식당이 있다. 어찌 생각하면, 정말 시크릿 같은 곳이다. 양평국도가 새로 만들어지고, 양수대교라는 기나긴 다리가 건설되면서, 다리 뒷편으로 숨어버린 곳이다. 처음에 갔을 때, 여기가 차 들어가는 길 맞나... 하면서 잠시 멈칫 했었다. 입구가 양수대교에서 내려오는 길과 같아, 일방통행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도 아는 이들에게는 알려진 곳이다. 작지만 팔당호 안쪽의 아담한 풍경이 멋진 곳이다. 이곳에서 물안개가 올라온다면, 더 환상적일 것 같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