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는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유학이 국가이념이던 조선시대, 왕실 사당인 셈이다. 하지만 종묘제도가 중국의 우나라 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니, 공자 이후에 생긴 것도 아니고, 반드시 유학의 산물이라고 할 수도 없을 듯 싶다. 지금의 종묘는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할 때 중국의 제도를 본떠서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에 불에 타, 광해군 때 다시 중건하였다고 한다. 요즘 종묘를 구경하려면, 시간에 맞춰 입장해서 문화재해설사를 따라다녀야 한다. 나쁜 건 아닌 듯도 하지만, 그냥 예전같이 일반 관람도 할 수 있으면 더 사진 담기도 편할텐데...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