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정족산성 안에 있는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러 가던 아도화상이 잠시 머물며 지은 절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진종사라고 불리었으나, 고려 충렬왕의 비, 정화궁주가 옥등을 시주한데서 비롯되어 지어진 이름이 전등사라고 한다. 전등사의 또 다른 재미있는 볼거리는 대웅전 처마를 짊어지고 있는 나녀상이다.대웅전을 짓던 도편수의 돈을 갖고 도망간 주모의 형상을 새겨놓았다는 나녀상은 도편수의 복수극인지도 모르겠다... ^^; 근데, 나녀상을 담은 사진이 없네..... ㅠㅠ 간혹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윤장대...한번 돌리면, 불경을 한번 읽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던데,일종의 급행료인가??? ^^; 강화도 전등사는 서울에서 가깝다.그래서 더 자주 안 가게 된다.잘 안 가면서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