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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

목은 이색의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영덕에 들른 김에 그곳에 있는 괴시리 전통마을에 잠시 들러봤다. 최근에 드라마를 통해서도 나왔던 고려시대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생가터가 있는 곳이다.정몽주, 정도전, 등등 조선개국 전후의 유명 학자들을 배출한 목은 이색이기에 이곳에는 목은기념관도 있다. 하지만, 목은보다는 전통마을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갔었던 내게는,글쎄..... ㅠㅠ 다른 전통마을들과 비교할 때, 규모도 규모지만, 너무 많이 고친 탓인지, 전통마을의 느낌은 별로.......사진에 담을만한 고택도 별로 없고..... ㅠㅠ 그냥 휘~ 들러보고, 엄한 사진만 한장 담고 왔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다시 찾은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원래는 남사마을이다. 그런데, 담이 이쁘다고, 예담촌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지금은 남사예담촌이라고 부른다. 지난 번 갔을 때에는 비가 오던 날이었다. 그래서 날씨 맑은 날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하지만, 웬지 비오던 날이 더 좋았던 듯 싶은... ^^;;; 집집마다 봄꽃이 가득하다. 서울촌놈은 봄꽃구경이 고택보다 더 눈길이 가나보다... ^^;;; 한옥에는 역시 고무신이 어울리는 것일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옛 멋이 그대로 남아있는 산청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은 지리산 자락, 경상남도 산청에 있는 전통마을이다.경북에 안동 하회마을이 있다면, 경남에는 산청 남사마을이 있다고 할 정도로 옛부터 유명한 명가마을이다. 이곳에는 고택들이 여럿 있다. 경남문화재로 등록된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이 그들이다. 또한, 고택들 사이로 운치있는 돌담길이 이어져, 옛 운치를 살리고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멋진 집도 사람이 안 살면 집다운 맛과 멋을 잃게 된다. 하지만, 이곳은 그 후손들이 계속 살고 있어, 옛모습이 더 잘 보존된 곳이다. 산청쪽을 가면 꼭 들러봐야할 곳이 아닌가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