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에 있는 관동묘려는 쌍청당 송유의 어머니가 열녀문을 하사받고 문종 2년(1452년)에 82세로 돌아가신 후, 장례를 치루고 그 옆에 만든 재실이다. 관동묘려라는 현판이 달려있는 가옥은 현재 그 후손이 사는 듯 하다. 하지만, 다른 고택들과 같은 멋은 조금 없는 듯 싶다. 하긴 이곳을 찾은 이유는 관동묘려를 보려고 갔던 것은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 '온골할먼네"라는 식당에서 민물새우탕을 먹 기 위해서다. 겉보기에는 허름해보이는 이곳이 그래도 근처에서 소문난 맛집이기 때문이다... ^^;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