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지... 개체수가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 같은 문외한에게는 신기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엔 AI 때문에 접근을 통제하고 있지만, 다행히 갔던 때는 그 이전이라서... ^^; 하긴, 이미 철새들도 많이 떠났으니까,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옆에 있는 동판지에는 철새들이 없는데, 이곳에는 각종 철새들이 많이 몰려든다. 철새 먹이가 이곳이 더 많다고 한다. 예전에 퇴촌 경안천에 갔을 때에는 저 멀리에 있던 고니가 이곳에서는 탐조대 바로 아래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다. 나 같은 문외한이야 뭐가 뭔지 잘 몰라, 주로 고니를 담았지만..... ^^;;; 간혹 저어새도 보이고... 근데 옆에 있는 이들은 고니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