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는 국내 최대의 저수지이다.일제시대에 착공하였으나, 중단된 것을 광복 후에 재착공하여, 1962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한켠에는 예당국민관광지라는 이름으로 음식점 등이 있고, 산책로와 공원이 일부 조성되어 있다.그러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은 예당가든이라는 식당 앞에 있는 '황금나무'라고 불리는 이 나무가 아닐까 싶다. 아랫부분이 물속에 잠긴 이 나무는 원래 일몰 때의 노을빛과 함께 황금색으로 물든다고 하여, '황금나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하지만, 내가 갈때는 항상 흐린 날인 덕에 황금빛이 없었다.그래서 아쉬운대로 색온도로 한번 색을 만들어본다... ㅠㅠ 황금나무는 예당가든이라는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남의 영업장소이니만치, 이왕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