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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석모도의 폐염전, 삼량염전 석모도에서 민머루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면, 폐염전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삼량염전이다. 삼량염전은 1957년 윤철상이 매음리 연안일대를 매립하여 어류정과 연결시켜 염전과 농장을 개척한 곳이다. 그러나, 2006년 생산을 중단하여, 현재는 폐염전으로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동주염전 염전은 깨끗한 반영을 담을 수 있어 참 매력적인 곳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염전은 사진촬영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담고자해도, 허락받기 어렵고, 설령 허락을 받아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서 가고 싶지만, 선뜻 가기가 어려운 곳이 염전이다. 하지만, 동주염전은 이런 부분에서는 참 편안한 곳이다. 동주염전은 따로 염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그래서, 염전 작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염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체험장이 아닌 진짜 염전의 촬영도 다른 염전에 비해서 훨씬 긍정적이기에 되레 촬영하는 측이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힘든 작업을 하고 있는 염부들 옆에서 사진촬영하는 것은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주로 체험장을 찾곤 한다.체험장에는 염부는 없지만, 함께 간 이들.. 더보기
국내 최대의 단일염전, 태평염전 전라북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태평염전은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염전이다.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천일염의 5%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태평염전은 염전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과 행사가 있다.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지만,염전체험장, 소금박물관, 공원과 소금길이라고 이름붙인 산책길, 등이 있다. 이른 아침, 일출을 태평염전에서 일출을 맞이했다.마침 건너편의 S자 물길이 눈길을 끌어서 일단 한장 담고 시작... 트럭이 한대 지나가길래, 예전에 봤던 피트터너의 작품을 흉내내보려 했었지만.... ㅠㅠ 창고 안은 못 들어가고, 대신에 틈새로 내부를 담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넓디 넓은 염전이 펼쳐진 영광 하사리와 두우리 영광에는 넓은 염전이 여럿 있다. 지도에서 보면, 광백염전, 대신염전, 동일염전, 칠산염전, 등등 많은 염전들이 보인다. 암만해도 이들 염전들이 서해바다에 접하고 있어, 일몰풍경이 멋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혼자 내려가 여러 곳을 들르다보니, 일몰때까지 있지 못해서, 사전탐사하는 셈치고, 잠시만 들렀었다. 어느 염전이나 마찬가지지만, 염전에서의 사진은 역시 반영이 멋지다. 영광천일염 자연학습장도 있지만,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열지를 않은건지, 아님, 만들다 만 것인지, 닫혀있었다. 일몰과 함께 담으려면, 아마도 하사리와 두우리쪽이 좋은 듯 하다.다음에 내려가면, 일몰도 한번 담아봐야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종도 3형제섬의 가운데, 시도 신도, 시도, 모도의 3형제 섬의 두번째인 시도는 크기도 신도와 모도의 중간 크기이다. 신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신도선착장에서 내려, 차로 이동하면 된다. 시도에는 염전, 해수욕장, 등이 있고, 드라마 세트장도 2군데가 있다. 그리고, 간혹은 짓다말고 버려진 건물도 있다.아마도, 펜션을 짓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시도염전에서는 소금도 판매하고 있어서, 천일염을 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시도의 끝까지 가면, MBC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세트가 있다. 절벽 위에 있는 이 세트장 옆에는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 아래의 해변을 따라가면, 수기해변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한번도 걸어서 가보진 않았다. 다시 차를 갖으러, 걸어 올 걸 생각하면... ^^; 다시 계단을.. 더보기
변산반도의 곰소염전 변산반도 아래쪽에 있는 곰소염전은 질 좋은 천일염으로 유명한 염전이다.그 규모도 꽤 크고,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오며가는 차들을 세우게 만드는 곳이다. 특히 해질녁 이곳의 풍경은 염전의 독특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그리고, 대부분의 염전이 그러하듯, 이쁜 반영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곰소염전은 어쩌다보니, 항상 늦가을, 혹은 초겨울 즈음에 주로 갔었다. 이미 소금수확이 끝난 이후라서 그런지, 염부들의 작업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대신에 지나다가 잠시 서서 구경하는 관광객들, 그리고 사진을 담으러 온 동호인들만 보곤 했다. 저무는 태양과 함께 담는 반영을 담을 수도 있고, 지나다가 잠시 들러 구경하는 사람들 덕에, 모델 걱정은 안해도 좋은 곳인 듯 하다... ^^; 내가 갈 때는 소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