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들어오다가 아직 빛이 남아있길래,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들렀다.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된 곳이란 것 외에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던 곳...하긴, 그래서 그리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봐줘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선사시대 유물이 나왔지만, 선사시대니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들에게는 선사시대라는 색다른 느낌의 학습장이겠지만, 내게는 평화로운 공원이었다.저 편에서는 어르신들이 장기를 즐기고 계신다. 날씨가 찌뿌듯한 탓에 그냥 대충 돌아보고 왔지만, 되레 고구려 대장간마을보다는 산책하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공원같은 느낌...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