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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행담도에서 담은 서해대교 서울로 돌아오는 길, 서해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대교 불켜진 모습이 보였다. 일단 삼각대랑 들고, 휴게소에서 가까운 쪽으로 가보니,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다. 600만불의 사나이가 아니니, 철조망을 넘을 방법은 없고, 그냥 삼각대만 길게 늘여, 철조망 위로 서해대교를 담았다. 어차피 휴게소인데, 서해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하나 만들면 안되나.....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삽교호 함상공원 충청남도 당진군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생긴 담수호이다. 멀리 서해대교가 보이는 삽교천 함상공원은 삽교호 관광지에 조성된 동양최초의 군함테마공원이다. 이곳에는 해군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군함 2척을 체험공간 및 전시실로 개조하여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군함은 입장료를 받기에, 패쑤... 사실, 삽교호내지는 삽교천이란 이름은 함상공원보다도, 내게는 박통이 죽기 직전에 갔던 마지막 공식행사장으로 기억될 뿐이다.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에 다녀와 기념회식하다가 김재규에게 저격당했던 것으로 더 기억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보이는 한진포구 충남 당진의 한진포구는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가,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 첫번 IC인 송악IC에서 내려 조금만 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작은 포구이다. 이곳에서는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을 수 있다. 일출뿐 아니라,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부두의 모습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오늘 하루의 태양이 떠오르며, 오늘 하루의 일과도 시작된다. 이른 아침부터, 부두는 분주하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위에서 노니는 갈매기들도 햇볕을 받아, 마치 황금갈매기인양 날아다닌다. 한진포구는 서해안 고속도로로 갈 수 있어, 거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에 갈 수 있어, 나 같이, 아침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나마 일출을 볼 기회를 주는 곳이기도 하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