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가자고해서 따라갔던 가평 예수마을의 "생명의 빛 예배당"... 사실 성당은 가도, 교회는 잘 안 갔었는데,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따라갔던 곳... 남서울은혜교회 선교센터 3층에 위치한 이 예배당은 원래 은퇴한 선교사들을 위해 준비했던 자리라고 한다. 예배당... 사실 언젠가부터 교회... 한걸음 더 나아가 성전이라는 용어를 즐기는 풍토에서 예배당이란 이름은 웬지 신도가 아닌 내게도 정겹게 들린다. 내부는 러시아산 홍송 600본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홍송은 러시아에서 원목사업을 하는 교포가 돌아가신 어머니께 못 다한 효도를 안타까워하며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