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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변산반도 대항리 해변 멀리 새만금방조제가 보이는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대항리...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가 있는 바닷가에는 갯벌체험을 온 이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조금 옆으로 이동..... 하지만, 이곳도...... 갯벌....서해안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넓은 갯벌...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자연현상일 것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다를 바라보던 망해사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던 절이다. 하지만, 이제는 망호사(望湖寺)로 이름을 바꿔야할지도 모르겠다. 바닷가에 있던 망해사, 하지만, 그 앞의 바다는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바다가 아닌 호수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원래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642년)에 부설거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그러나, 절터가 무너져 바다에 잠기었고, 선조 22년(1589년)에 진문대사가 망해사 낙서전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비록 바다가 호수가 되었지만, 아직도 바다의 모습으로 남아있어, 보는 느낌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그 마저도 간척지로 바뀌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새만금방조제로인해 쇠락해가는 항구, 심포항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 있는 심포항은 원래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와 만나는 진봉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어항이다. 예전에는 100여척이 넘는 어선들이 드나들던 제법 큰 어항이었지만, 현재는 몇십척의 어선만이 있을 뿐이다. 이제는 더이상 바다라기도 그렇고, 반도라고하기도 그렇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바다 건너편으로 거대한 새만금방조제가 자리하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이곳에서 서해바다로 나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원래 이곳은 김제에서 망해사와 함께 낙조가 아름답다고 소문났던 곳이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와 함께, 점차 쇠락해가고 있는 곳이다. 아직 남아있는 항구옆 작은 식당에서 조개를 구워먹고, 조개라면을 먹는 낙이 그나마 낙이라면 낙일까... ========================== | 불펌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