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읍에서 북한강(화천강)을 따라 화천댐방향 북쪽으로 가다보면, 화천댐 못미쳐서, 미륵바위 지나기마자, 강건너 편에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폰툰다리가 보인다. 그리고, 그 폰툰다리로 가기 위해 건너가는 폰툰다리도 보인다. 이곳은 화천군이 산소길이라고 이름붙인 자전거길과 연결된다. 걸어서 다니는 이들도 있고, 종종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이들도 있다. 강에 떠 있어서, 산과 강의 경계선을 이루는 폰툰다리는 반영과 함께 담기에는 딱인 듯 싶다. 추운 겨울에도 화천댐 영향인지, 그 추운 화천임에도 강물이 얼어있지는 않았다.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