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검도는 강화도에 딸린 작은 섬이다. 아니 섬이었다... ^^; 이제는, 비록 좁지만, 제방도로를 따라 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제방도로에서 들어가는 길의 반대쪽에는 동검도 선착장이 있다. 이곳에는 낚시를 즐기는 이들, 갯벌에서 작은 게를 잡는 꼬마 등등 이곳을 찾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 간혹은 갯벌로 나간 이들을 볼 수도 있다. 옛적에는 동검도에도 학교가 있었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에 있는 이 학교는 줄어든 학생 수로 인해 폐교되어 버려져 있었다. 작지만, 특이한 폐교분위기를 찾아서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곤 했던 곳이다.그러나, 몇해전 허물어져 사라졌다. 이제는 기억에, 그리고 내 하드디스크에 남아 있을 뿐이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