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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울산 바닷가의 대왕암공원 울산 해안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을 지닌 곳이다.문무대왕은 문무대왕 수중릉이라는 곳에, 그 왕비는 대왕암에??? 근데 부부가 왜 이리 멀리 떨어져서 묻혔다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 이곳은 1906년에 울기등대가 들어섰고, 이후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이라고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왕비가 묻혔다는데, 왜 대왕암인지는.....여튼, 가까이 다가가면 울기등대가 먼저 보인다. 그리고, 바닷가의 기암들이 보인다. 이곳에는 길냥이들이 단체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답게, 감히 사람들이 근접하기 어려운 곳에서 여유있게 모여산다. 이곳에도 등장하는 자물쇠들.... 과연 그들은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을런지.... 더보기
문무대왕 수중릉에서... 문무대왕릉, 혹은 문무대왕 수중릉이라고 불리는 곳은 해안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암초?)이다. 하지만, 이곳이 진짜 문무대왕릉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화장 후에 유골을 장례지은 곳인지는 아직도 불명확하다. 철저한 수중탐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얼마전 수중탐사와 철분검사등을 통해서는 이곳에 유골함이나 다른 유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후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지만... 여튼 사진을 담는 이들에게는 좋은 피사체가 되는 곳일 것이다. 내가 간 날은 날씨가 그다지 도와주지 않아, 일출은 못담았어도, 대신에 빛내림이 일출을 대신해 주었다. 문무왕은 김유신과 함꼐 삼국통일을 이룬 김춘추이다. 뛰어난 외교가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당나라를 끌어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