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군 남면에 있는 가천 다랭이마을은 계단식으로 형성된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니, 곳이었다..... ㅠㅠ 그러나, 이제는 거의 논은 없고, 대부분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기계가 들어가기 어렵다보니, 논보다는 밭으로 마늘 등을 재배한다고 한다. 수년 전, 이곳에서 촬영한 다랭이 논의 장면은 연출된 장면이라는 소문이 있다.... 다랭이마을은 작은 마을이다. 옆집 밥숟가락 숫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흑백 Film으로 담은 겨울의 다랭이논(밭?)은 황량하기만 하다. 요즘은 논이건 밭이건 농기계는 필수다. 이곳은 '맨발의 기봉이'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시 사용된 학교와 세트에서 그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다. 비록 바닷가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어민이 없다. 배도 한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