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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낙동강변 경부선 열차와 매화를 담는 양산 순매원 양산 순매원은 매화농원이다. (원동 매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매년 봄이 되면, 이곳은 낙동강변을 달리는 기차와 순매원의 매화를 함께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과, 봄꽃 나들이를 나온 이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에 매화축제가 열린다.아마도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는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펜션 비경 앞의 비경 얼마전 상주 활공장에서 일몰을 담으며, 산 아래로 보이는 곳 중에서 나무가 물에 잠겨보이는 곳이 있었다. 그곳이 어딘지 찾아봐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저녁을 묵기로 한 펜션 비경으로 향했다.밤에는 잘 안보여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우리가 이야기하던 곳이 바로 앞에 있었다. 맢침 물안개가 짙게 드리운 낙동강변은 펜션 이름과 같은 비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언듯 금강 로하스길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의 풍경이다. 아직 널리 알려져있지 않은 덕에, 우리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더 좋았던... 행정구역 상, 예천군 풍양면 효갈리이다.하지만, 큰길로 나서면 바로 상주다.예천이라기보다는 상주에 가까운 곳이다.바로 뒷산 정상에 상주활공장이 있고, 경천섬 야경을 담는 청룡사전망대도 멀지 않다. 상주활공장.. 더보기
상주 활공장에서 맞이한 일몰 상주 주변에서 일몰을 담을만한 곳을 찾다가, 상주 활공장에서 담은 몇개의 일몰사진을 보고, 일몰시간에 맞춰 상주 활공장으로 향했다. 활 만드는 공장이 아니라, 패러그라이딩을 타는 활공장이다. ^^; 어디에는 '상주활공랜드'라고도 나온다. 주차장같은 입구에 도착했는데, 앞에 표지판이 있다. 경사가 가파른 임도라서 4륜구동만 오를 수 있다고..... 일단은 무조건 올라간다. 내 차는 4륜구동이니까... 하지만, 그동안 다녀봤던 임도들과 비교하면, 이건 완전 신작로 수준.... 단지 마지막에만 돌들이 많아 차 바닥 너무 긁힐 듯 해서, 차를 세우고 걸어 올랐다. 문제는 나올 때, 차를 돌리기가 어렵고, 후진도 조금은 괴롭다는... 뭐 하지만, 서너번 왔다갔다 하니까 빠진다... ^^; 덕분에 간만에 멋진 풍경.. 더보기
노란 유채물결이 일렁이는 창녕 남지체육공원 창녕 낙동강변에 있는 남지 체육공원에서는 매년 봄에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이곳 남지체육공원의 유채꽃도 제주도 못지 않다.낙동강 둔치 약 60만㎡의 유채단지에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봄에 우포를 들른다면, 우포와 함께 들르는 것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유성룡의 위패를 모신 안동의 병산서원 안동의 병산서원은 유성룡의 유패를 모신 곳으로 대원군 시절, 서원철폐령에도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도 다녀갔다는 병산서원은 대표적인 조선 유교건축물로 꼽힌다. (뭐 고려시대 건축물은 제대로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으니까...) 하지만, 병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좁아, 차량으로 가면 상당히 조심하며 가야 한다. 옛 조상님들도 인간이었음을 증명하는..... ^^; 그리고, 대문 안쪽에 있는 연못 병산서원 앞으로는 낙동강 상류가 지나간다. 그리고 강가에는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