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변

낙동강변 경부선 열차와 매화를 담는 양산 순매원 양산 순매원은 매화농원이다. (원동 매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매년 봄이 되면, 이곳은 낙동강변을 달리는 기차와 순매원의 매화를 함께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과, 봄꽃 나들이를 나온 이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에 매화축제가 열린다.아마도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는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무것도 없는 홍천강에서... 강원도 홍천의 모곡밤벌유원지에 들렀다. 하지만, 시즌이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몇몇 캠핑하는 이들만 있고, 아무 것도 없다. 대표 피사체가 될만한 나무도, 바위도 없다. 그냥 강이 흘러가고, 넓은 강변이 있을 뿐이다.그리고, 저편에는 갈대밭이 조금 있고..... 아마도 웬만한 이들과 이곳으로 출사를 왔으면, 참 말들이 많았을 듯 싶다. 하지만, 함께 간 어느 분 말마따나, 우리 일행들은 참 이상한 사람들만 가득하다.그런 곳에서도 신나서 사진을 담고, 또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내니 말이다. (나야 아직 한참 멀었지만.... ㅠㅠ) 요즘은 과연 유명 출사지나 관광지를 가야하나...하는 의문이 든다. 어디건 찾아보면, 담을 것이 있는데, 남들이 이미 멋진 사진 다 담아놨는데, 똑같은 사진을 담기.. 더보기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원주 흥원창 원주 흥원창은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곳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세를 걷던 조창(漕倉)이 있던 곳이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옛날에는 수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이다. 강원도 지역에서 걷어진 조세를 이곳에서 배로 한양까지 수송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목적이 일몰촬영이다보니, 흥원창 유적은 패쑤~~~ 대신에 바로 옆 강변으로 갔다. 이곳 강가도 잘 정비되어 있고,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남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원주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