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선의 종착역인 가은역은 1956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2004년 가은선이 폐선되면서 폐역이 된 곳이다.
처음에는 인근 은성광업소(현 석탄박물관)의 이름을 따서
은성역으로 불리었으나, 1959년에 가은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원래 은성광업소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세워진 역이었으나,
1994년 은성광업소가 폐쇄되면서 역의 운명도 다 되었다.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원래 가은선은 문경선의 일부로,
진남역에서 분기한 후, 구량리역과 가은역의 2개역밖에 없는 단촐한 노선이었다.
이곳에 미니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던데,
현재는 감감무소식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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