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에 일출을 보러 갔었다.
예전에 보았던 소나무와 함께 담은 일출사진은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갈 때마다 운이 따라주지는 않는다.
이날은 구름이 잔뜩 끼어,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는 없었다.
대신에, 광각으로 담은 구름이 그 허전함을 대신해주었다.
하조대해수욕장도 유명하지만,
해수욕장은 어차피 모래와 바다..
하조대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하조대라는 정자와 등대가 있다.
위의 나무는 정자 뒷편에 있다.
하조대라는 이름의 정자,
이 정자때문에 이 지역 이름이 하조대가 된 것인지,
지역이름때문에 정자 이름이 하조대가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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