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소쇄원은 우라니라 전통 정원을 대표하는 곳이다.
조금만 낡거나 시간이 지나면, 일단 때려부수고 보는 이나라에서는
매우 귀한 우리식 정원을 간직한 곳이다.
조선 중종 당시, 조광조의 제자였던 소쇄 양산보가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귀양길에 오르자,
낙향하여 만든 정원으로 152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정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양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이 우거진 소쇄원은
작은 계곡 옆에 정자를 짓고 자연과 어울리는 정원을 꾸민 이곳은
지금도 양산보의 후손들이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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