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리에 너와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옛 강원도에서 나무로 덕지덕지 지붕을 만들어 살던 집,
바로 너와집들이 있는 마을이다.
그렇다고 너와집이 많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시대가 시대다보니, 버려진 집이다.
이를 지자체에서 전통 가옥으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너와집이란 굵은 소나무를 도끼로 대충 쪼개서 만든 널판,
즉 너와를 맞물리도록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게 돌을 얹어 지붕을 만든 집이다.
아직도 국도를 따라 굽이굽이 한참을 들어가야하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그곳을 너와마을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너와집이 새마을운동과 주택개량사업으로 사라지고,
현재는 2채만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출사 기록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내림을 만났던 고령지농업연구소 (0) | 2013.08.07 |
---|---|
온세상이 노랗게 물드는 태백 해바라기축제 (0) | 2013.08.07 |
겨울에 빙어축제가 열리는 신남선착장 (0) | 2013.08.06 |
겨울에 찾아간 춘천호 (0) | 2013.08.06 |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바꾼 의암호 (0) | 201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