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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호남

영화 서편제로 유명해진 청산도

청산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푸르른 섬이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하는 청산도는
이곳에서 영화 '서편제'가 촬영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다.
이외에도 KBS드라마 '봄의 왈츠' 등이 촬영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산도는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에도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왜구출몰과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람이 거의 살지 않다가,
1608년(선조 41년)에 처음 사람들이 정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산도를 가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끝, 완도에서
또 다시 완도의 거의 남쪽 끝에 있는 완도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가량 가야 한다.


청산도는 여의도의 약 5배 정도의 크기이다.
섬 안에서 이동하려면 차량은 필수다.








아침풍경을 담으러 범바위에 올라갔다.

그러나, 안개만 자욱....

그래서 더 분위기는 좋던 날이었다... ^^;;;







완도항에 거의 다 왔다...
아쉬움만 가득한 채...



서울에서 완도까지, 또 다시 청산도로....
가깝지 않은 거리에, 시간도 꽤 걸려,
쉽게 가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기회만 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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