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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호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답동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지나다가 답동마을이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무슨무슨 마을이라고 하면, 괜히 한번 들러보곤 한다. 

그래서, 가던 길에서 급하게 차를 꺽어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갔다. 

제법 경사가 져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갯벌이 보인다. 


요즘은 인터넷 때문인가???

이런 구석까지도 어떻게 알고 잘들도 찾아온다.

조그만 마을에 작은 펜션이 있고, 

바다쪽에는 어촌체험마을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시설은 없다.


한켠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러 온 이들만 보이는데,

멀리, 가족들과 갯벌체험을 온 이들이 눈에 띈다...




역시 사람은 무서운 갈매기.... ^^



어릴 적, 질퍽거리는 갯뻘을 싫어했는데,

요즘은 갯벌에도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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