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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충청

안면도 최고의 일몰풍경

대개 안면도에서 일몰을 담으러 꽃지해수욕장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너무 식상하다.


그런데, 신문에 난 기사로는 밀물시 최고의 일몰으로 이곳 운여해변을 꼽았다.


사실 아무 것도 없다.

해수욕장도, 숙박시설도, 가게 하나 없다.


그런데, 눈을 사로잡는 것은 소나무숲이다.


요즘 신문지상에 보도되어 말이 많던 마이클 케냐의 사진,
월천리 솔섬과 비슷한 분위기다.


월천리도 그렇지만, 사실 섬은 아니다.
하지만 소나무숲의 모습이 너무 닮았다.

서해의 월천리 정도로 생각해야 할까.....











하지만, 솔숲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발한답시고, 마구 헝클어놓은 나무들...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해안에 여럿 있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서 다시 가야 할 듯 싶다.

암만해도 다시가 아니라, 앞으로 안면도 가면 꼭 들를 곳이 아닐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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