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위양지는 버드나무와 이팝나무가 멋드러지게 둘러쌓은 작은 저수지이다.
물위에 늘어진 버드나무는 경북 경산의 반곡지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이곳은 위양지(位良池), 혹은 양양지(陽良 池)로도 불린다.
또 어떤 네비에는 위양못이라고도 나온다.
위양지 한 가운데에는 섬이 있고,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찾았을 때에는 완재정에 들어가볼 수 없어, 밖에서만 보고 와야했다.
완재정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다던데.....
이곳에서는 늘어진 나무와 반영을 많이 담곤 한다.
개인적으로, 밀양에 가면 꼭 가볼 곳으로 항상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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