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의 일출도 꽤나 유명하다.
특히, 물안개 필 때 노젖는 배와 함께 담긴 일출풍경은 참 멋지다.
노 젖는 아저씨가 그 앞의 식당 주인이라는 말이 있지만... ^^
겨울 일출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새벽에 달려갔다.
암만해도 산위로 떠오르는 일출이다보니,
보통의 일출시각보다 20분 가까이 늦게 뜬다.
얼어붙은 강위의 얼음조각이 만드는 무늬가 더 멋지게 느껴진다.
요즘 드라마로 방영되는 삼봉 정도전이 머물었다던 곳이다.
정자 바로 옆 바위 위에는 새들이 쉬고 있다.
얼음에 갖힌 배도 또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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