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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서울

너무 담을 것이 많아 어려운 올림픽공원

우리는 종종 '올림픽공원'을 '올팍'이라고 줄여서 부르곤 한다.


올림픽공원은 88 올림픽 당시, 올림픽 보조경기장의 건설을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백제초기 시대에 건설된 몽촌토성도 올림픽 공원 안에 있다.


총면적이 43만8천평의 공원 내에는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올림픽회관, 경륜장, 체조경기장, 등의 경기장 시설 외에도,

소마미술관, 조각공원, 등의 문화시설과
음악분수, 국기광장, 평화의 광장, 등 시민들의 산책 및 휴식공간들이 있다.













특히, 주말에 가면,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들,
롤러블레이드를 즐기는 이들, 몽촌토성을 따라서 산책을 하는 시민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시내의 단골출사지로,
많은 동호인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곳을 찾는다.











아마도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사체는 왕따나무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도 흉내를 내보지만.....

어렵다..... ㅠㅠ








올림픽 공원에는 나무도 많이 있다.
나무 담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출사지이다.



우연히 발견한 용가리 같은 이녀석도... ^^






우연히 한번은 건너편 나무 위에 백로인지,

한 무리가 앉아 있었다.

서울시내라도, 넓은 올림픽공원이 녀석들에게는 그래도 포근한 쉼터가 되나보다.


담을 것이 너무 많은 곳이 올림픽 공원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또한 올림픽 공원이다.

그래서 올림픽 공원은 사진 담기가 더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가까이에서 갈 수 있는 좋은 출사지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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